아 진짜 오늘 이럴 줄 알았으면 치킨 시킬 걸… 집에 있는 재료로 뭐라도 해먹자면서 냉장고 열었더니 남은 거라곤 계란 두 개에 시들어가는 파 조금이랑 어제 먹다 남은 김치뿐이었어요. 그래서 김치볶음밥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ㅋㅋ 근데 다 먹고 나니까 허전해서 아이스크림까지 꺼내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다면서 뭐하는 짓인지… 내일은 꼭 장 봐와야겠어요. 요즘 배달비도 너무 비싸져서 배달 시키는 것도 부담스럽고… 어? 근데 지금 보니 내일 점심 약속 있었네? 그럼 장 볼 시간도 없는데… 아 몰라, 일단 자고 내일의 내가 알아서 하겠죠! 오늘의 교훈: 냉장고는 항상 채워두자.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