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전자담배 많이 피우더라고. 궁금해서 나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었어. 액상 향부터 시작해서 기기까지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막막했지.
지난주에 친구 만났을 때 얘기 나온 김에 물어봤더니 자기가 쓰는 액상 몇 가지 추천해주더라. 특히 과일향 좋아하는 나한테는 딱이라면서. 사실 처음에는 맛이 진짜 그렇게 다양하고 맛있을까 싶었는데, 친구가 보여준 구매 페이지로 들어가 보니까 진짜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더라고.
아직 초보자라 너무 비싼 건 부담스러워서, 일단 친구가 추천해준 입문용으로 몇 개 골라서 시켜봤어. 배송도 빨리 왔고. 아직은 적응 중이지만 담배 특유의 찝찝한 냄새 없이 향만 은은하게 나서 좋은 것 같아. 특히 밖에서 피우고 들어와도 옷에 냄새가 덜 배는 게 진짜 장점이더라. 담배보다 이게 훨씬 나은 것 같아서 당분간은 계속 써볼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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