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말 두 짝이 행방불명

아 진짜 짜증나… 오늘 아침에 양말 찾느라 10분은 헤맸어. 어제 빨래했던 양말들이 자꾸 한 짝씩만 나타나는 거 있지? 결국 양말 색깔 다른 걸 신고 출근했다니까. 다행히 바지가 길어서 티는 안 났지만… 우리집 세탁기가 양말을 자꾸 삼키나봐. 퇴근하고 세탁기 뒤쪽도 뒤져봤는데 없더라고. 이제 양말 살 때 같은 디자인으로 세 켤레씩 사야겠어. 어차피 하나는 잃어버릴 거니까. 아, 그리고 오늘 점심에 먹은 김치찌개 맛집 알려줄까? 생각보다 괜찮았어. 직장 근처에 숨겨진 맛집이 있었네. 근데 사장님이 너무 무뚝뚝해서 처음엔 당황했다? 음식은 맛있으니 뭐… 이상하게 사람 많은데 음식은 엄청 빨리 나왔어. 내일도 거기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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