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샀다 닌텐도 스위치

오늘 드디어 해버렸다. 몇 달 동안 고민하던 닌텐도 스위치를 질렀어! 원래 계획대로라면 다음 월급 받고 사려고 했는데, 친구가 보내준 중고거래 앱 특가 정보를 보는 순간 그냥 손가락이 알아서 움직이더라. 거의 새 제품인데 박스 좀 찌그러졌다고 2만원이나 할인해서 팔겠다는데 참을 수가 있나… 퇴근하고 바로 지하철 타고 약속 장소로 갔어. 거래하는데 은근 긴장됐다? 뭔가 비밀스러운 거래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집에 와서 포장 뜯자마자 젤다 바로 세팅했는데, 이미 세 시간째 하는 중.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눈이 팅팅 붓겠다. 그래도 참을 수 없는 젤다의 매력! 아, 맞다. 냉장고에 계란이 동났는데 사오는 걸 까먹었네. 내일 아침밥은 또 편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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